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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만은 이팔청춘”…늦깎이 주부 졸업식
23일 오전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양원주부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한 주부 학생 758명은 머리에 흰 서리가 내린 50~80대에 접어든 이후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고 교복 입은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어린 시절 한(恨)을 풀었다. 안훈 기자/rosed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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