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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희림, 2011년 경영전략은?
희림(037440) 정영균 대표는 2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1년 경영전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희림은 올해 건설시장에 변화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주극대화를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신경영전략을 세워 ‘201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비전2015’를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한 희림은 2015년까지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을 35%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며 기존 해외 주요 수주지역인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등 기존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한편 올해에는 미주시장과 유럽까지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사업을 비롯한 일반 공공수주 물량과 공공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시장, 군시설 등 특수시설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용절감과 1인당 생산성 증대, 미수채권 해소, 수주 극대화로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내실경영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희림은 또 이 같은 계획에 맞춰 최근 군살을 빼고 체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해외시장 집중공략과 특수시설 수주 전문조직 신설을 위한 해외사업 조직 재정비, 수주역량강화를 위한 특수사업 본부를 신설하는 등 특화된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기획단을 신설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

정영균 대표는 “올 상반기 중 신규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뉴욕에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동남아시아 등 해외지역 신규 수주를 극대화하면서도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건축설계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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