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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저축은행, 인출고객 몰리자 "22일 하루 자체 휴업"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 미만 저축은행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의 도민저축은행이 22일 자체휴업에 들어갔다.

도민저축은행은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몰려들자 유동성 위기를 피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융회사가 정기 휴업일이 아닌 때에 고객들에게 사전 고지도 않고 스스로 문을 닫음으로써 무책임한 행위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당국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유동성 위기를 피하기 위해 자체휴업을 결정했지만, 일단 오늘 중 문을 열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섭 기자/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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