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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채용 시 중요하게 보는 요건은?
직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은 무엇일까? 100인 이상 주요 기업체는 직원을 채용할 때 면접과 관련분야 인턴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종업원 수 100인 이상 기업 1656곳을 대상으로 벌인 ‘2011년 상반기 신규인력 수요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면접(53.5%), 서류전형(38.6%) 순으로 심사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조사 때에 비해 필기시험의 비중은 하락(6%→4.5%)한 반면 면접의 비중은 상승(51.6%→53.5%)했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는 면접시험 비중이 높고 300인 미만 기업체는 대기업보다 서류심사 비중이 높았다고 고용정보원은 전했다.

대부분 기업은 이력서(98.0%)와 면접(1일 이내, 96.5%)을 통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73.9%)도 많이 활용했다. 추천서(26.4%), 1주일 이상 수습·인턴십(23.6%), 인성·적성 검사(22.2%)를 활용하는 기업도 2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력서 검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이며 ‘관련 분야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 ‘면허 및 자격증’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 기업은 외국어 회화 실력을 중시하고 법인 및 단체는 면허나 자격증, 정부투자·출연기관 등은 외국어 시험 성적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유형으로는 집단 면접(39.5%)에 비해 개별 면접(88.6%) 비율이 높았다. 면접 방식으로는 일반 면접(98.8%)이 가장 많았고 발표 면접(9.7%), 영어면접(5.2%) 등의 순이었다. 300인 이상 기업에서 발표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은 19.9%에 달했고 영어 면접을 하는 외국인 기업은 30.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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