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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코텍, 올해 성장세 회복하나
대우증권은 18일 코텍(052330)에 대해 2011년에는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 증가와 전자칠판으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0년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감소하며 매출 성장폭이 축소되었지만 이연된 제품 교체 수요가 2011년에 반영될 전망이고 신규 전자칠판 사업 확대로 성장 궤도로의 복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텍은 지난해 매출액 1509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2.0%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소폭 성장했지만 주력 사업인 카지노 매출은 2009년에 비해 5% 가량 감소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고가제품 판매와 신규 거래서 확보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

이 연구원은 “고가의 멀티 터치용 전자칠판과 PC내장 전자 안내장치인 DID, 55~70인치용 특수 모니터 판매가 증가하고 있”며 “매출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66%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과거 금융위기 시점을 제외한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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