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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신 신규 수주 소식에도 약세, 52주 신저가.
유신(054930)이 신규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신은 1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5% 하락한 1만80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유신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23억1044만원 규모의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한 바 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0.98%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 5월 9일까지이다. 본래 이 용역의 총계약금액은 42억80만원 이며 이 중 유신의 지분은 55%다.

유신의 주가가 이처럼 약세를 보이는 데는 최근 수개월간 기관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관투자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 달간 총 7만537주의 순매도를 보여 주가 약세의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17일 현재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다.

지난해 3월24일 기록한 장중 3만원 주가에 비해서는 약 40%가 하락했으며, 그간 지켜오던 2만원대의 주가도 지난달 끝내 붕괴됐다. 거래량 또한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10시40분 현재 거래량은 688주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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