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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 ‘프리마’ 日에 1억弗어치 수출
동AGF와 판매계약 조인식



서식품은 최근 서울 마포 인근 본사에서 이창환 사장과 AGF의 가타야마 신스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AGF와 ‘프리마’ 수출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식품은 올해부터 향후 8년간 일본 AGF 측에 총 1억달러어치의 ‘프리마’를 수출, 일본 유통망을 통해 본격 공급하게 된다.

‘프리마’는 현재 러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24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3400만달러다. 동서식품의 ‘프리마’는 197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야자유로 만든 순식물성 제품이다.

김광수 동서식품 마케팅 이사는 “식물성 크림으로 유일하게 식약청의 HACCP 지정을 받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시설이 식품 안전에 민감한 일본 기업에 어필한 것 같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한 프리마를 세계 각국에 수출, 식품한류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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