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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마을기업’ 만든다
18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마을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향토ㆍ문화ㆍ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마을모임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며,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순수 봉사단체로서 수익구조 창출이 어려운 단체나 단순 아이디어 차원의 사업성이 없는 단체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 등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단체에는 최장 2년간 8000만원의 사업비(1차연도 5000만원, 2차연도 3000만원)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등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김민현 기자/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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