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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차에서 고양이 내던져
○…달리는 차에서 고양이가 담긴 박스를 내던져 고양이를 죽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한 시민이 지난 1일 “구기터널을 달리던 차 안에서 고양이가 담긴 박스를 집어던져 죽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5~30분께 제보자의 부모가 구기터널을 지나던 중 불광동에서 구기터널 방향으로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던 흰색 구형 소나타 운전자가 살아있는 고양이가 든 라면박스를 도로 위에 던졌다는 것. 제보자 부모는 고양이를 구하려고 차량을 유턴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고양이가 다른 차량에 밟혀 처참히 죽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7일 해당 제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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