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회장 박철ㆍ사진 왼쪽)은 지난 11일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일본 기업 M&A 및 투자 지원을 위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의 부품소재기업 간 합작 투자, 기술 협력, 전략적 제휴 등 상호 투자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한국 기업의 대일 투자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기업의 일본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제반 M&A 업무를 담당한다. 또 KITIA는 자본 제휴, 업무 제휴, 인수, 매각 의향이 있는 후보 기업 발굴 및 M&A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KITIA는 부품소재육성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기업의 국내외 M&A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글로벌 M&A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6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이태경 기자/uni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