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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이집트 리스크’ 급속 해소
무라바크 이집트 대통령이 결국 사퇴함에 따라 이집트 진출 국내기업의 리스크도 점차 걷힐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아직까지 유동적이지만 유혈 사태 등 소용돌이가 없어짐에 따라 국내 기업의 현지 영업은 다시 활발하게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집트 소요사태로 그동안 끊겨진 영업망, 바이어와의 연락체계를 100% 회복하기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이집트 수출이 2억달러 이상 피해가 입을 것이라는 초기의 전망치보다는 보다 적지만 어느정도의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중단했다가 최근 공장을 가동한 이집트 이스말리아 LG전자 TV 생산법인은 더이상 시위 걱정을 하지 않고 100% 정상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집트 사태가 장기화되면 2월 수출이 2억달러 정도 피해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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