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노숙인 관리의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이명식 주무관은 98년 사회복지과로 발령난 뒤 13여년 동안 묵묵히 노숙인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새벽부터 지하철 역사, 공원을 돌아다니며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일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술취한 노숙인들의 난동을 비롯한 욕설, 멱살잡이 등 수많은 시련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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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랑구는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수행 자기분야의 최고가 된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비롯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센티브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월 간부회의를 소집해 특별승진을 결정하게 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달인이 되어 구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