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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오테크, 디자인 강화한 10만원대 소형 내비 출시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색상과 사이즈를 다양화한 소형 내비게이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미오 S450’, ‘미오 S550’은 4.3인치 화면 크기의 소형 내비게이션으로, 디자인과 색상을 강화한 제품이다. 미오 S450은 흰색과 핑크색 등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해 젊은층이나 여성 고객을 겨냥했고, 미오 S550은 검은색ㆍ흰색 조합으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기기 외부에 메인메뉴 바로가기, 지점등록 버튼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내비게이션 기본 기능에 충실해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됐다. 배터리를 내장형으로 갖춰 주유나 정차 등에서 내비게이션을 재부팅할 필요가 없고, 차량 외부에서도 전원 공급 없이 2시간 가량 작동할 수 있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14일까지 신제품 2종을 커플 패키지로 판매, 두 제품을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측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내비게이션이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감안,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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