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8세 소년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 지난주 금요일 모이세스라는 소년이 헌팅턴파크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이 누군가를 죽였으며 시체를 자신의 아파트 냉장고에 넣어두었다며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맡은 LA카운티 보안관은 용의자의 아파트에서 훼손된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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