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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스페셜 ‘노인들만 사는 마을 8년의 기록’
‘MBC스페셜’이 오는 4일 밤 11시 5분 설특집 ‘노인들만 사는 마을 8년의 기록’을 방영한다.

프로그램의 배경은 노인들만 사는 전남 고흥군 예동 마을. 총 22가구에 37명의 노인들이 산다. 마을 주민의 평균연령은 76세. 휴대폰이 없어도 지팡이는 반드시 필요한 이들이다. 



지난 2005년 MBC 창사특집 ‘노인들만 사는 마을’로 소개됐던 예동마을은 지난 6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당시 59세였던 막내 송맹심씨가 올해 만 65세가 돼 노인대열에 합류했다. 37명의 노인들 중 9명은 세상을 떠났다.

제작진은 이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기 전 예동마을의 삶을 영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 노령화 문제를 되돌아보고 부모님과 사라져가는 고향에 다시 한번 생각하기 위해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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