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065270)이 전방 수요 확산으로 최고의 수혜가 예상되는 FPCB업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올 2월 투자유망 종목으로 플렉스컴을 꼽았다.

그 이유로는 KEY PBA, 터치키, 카메라 모듈 등 모바일용 FPCB는 물론 LCD/LED TV, 차량전장용, 노트북, 스마트패드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전방 수요산업의 성장 방향을 고려할때, 플렉스컴이 중장기 성장 모델로 부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2011년에는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전방산업의 고성장으로 플렉스컴의 FPCB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현지법인 진출을 통해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이다.

한양증권은 플렉스컴이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매출 및 수익성 호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다 지난해 가동률이 부진했던 해외법인의 실적 호전으로 영업외 성과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 매력적인 점은 플렉스컴이 실적 대비 PER 6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이다.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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