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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덴티티 탭’ 미국서 2월 1일부터 예약판매
엔스퍼트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아이덴티티 탭 (E201)’이 내달 1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IT 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다이나미즘(Dynamism)사가 오는 2월 1일부터 지메일(Gmail)과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아이덴티티 탭의 사전예약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2월 15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한 아이덴티티 탭은 7인치 정전식 멀티터치 LCD(800x480)에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파워VR SGX540 그래픽, 8GB 메모리와 512MB 램, 802.11 b/g/n 와이파이, 블루투스 2.1, SD 카드 슬롯 등을 탑재했다.

미국 판매가격은 350달러(약 44만원)로 알려졌다.

사진=엔가젯(www.engadget.com)


한편 국내에서 이미 지난 해 9월 선보인 아이덴티티 탭은 지금까지 약 5만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9일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1’에서는 후속 모델 E300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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