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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마약류 밀수 늘고 다양화 일선 세관, 밀반입 경로 단속 강화

  • 기사입력 2011-0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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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마약류 밀수가 늘고 그 종류도 다양해 지고 있어 세관에 비상이 걸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마약류 밀수 단속실적으로 200건, 14kg 194억원 상당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대비 건수기준으로 33% 증가한 수치다.
또, 항공여행자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은 32건 3.3kg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4%, 90% 감소했으나 해상여행자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은 13건 2.4kg으로 각각 44%, 15%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이 74건(6414g), 대마 53건(5451g), JWH-018 31건 (605g), 기타 마약류 42건(1481g)이 각각 적발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신종마약류 밀수가 전체 마약류 적발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건수기준으로 2009년 11.1%에서 2010년 28.1%로 크게 늘어났으며, 적발된 신종마약류의 종류는 2009년 7종에서 2010년 18종으로 종류가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마약류 밀수는 주로 외국인에 의해 밀반입되고 있으며 외국인 마약류 밀수사범은 95명으로 전년대비 11.7%가 증가했고 그 가운데 외국인 원어민 강사가 28명으로 전체 외국인 마약류 밀수사범의 2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은 과거 국제우편 등을 통하여 주로 대마초를 밀반입했으나 최근에는 JWH-018(신종합성 대마초), 크라톰 등 신종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검거된 외국인 원어민 강사의 국적별 현황은 미국 18명, 캐나다 5명, 뉴질랜드 및 영국 각 2명, 아일랜드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우편ㆍ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 밀수 적발 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53%, 44% 증가했다. 적발 중량은 2009년 281g에서 지난해 70g로 감소해 자가소비 목적의 소량 마약 밀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자가소비목적의 소량 밀수에는 의류(26건), 우편봉투 (23건), 서적(13건), 가방(10건), CD/DVD(10건), 엽서(9건) 등 다양한 은닉도구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세청 이승규사무관(국제 조사팀)은 “밀수 수법이 날로 지능적으로 교묘해 지고 있다”며 “휴대품 검사, X-Ray, 탐지견 및 정보분석 등 세관별 단속역략을 강화하고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 등 신종마약류 주요 밀반입 경로에 단속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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