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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2월 첫주 분양시장 ‘개점휴업’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의 숨고르기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다음 주부터 2주간은 신규청약이 전국적으로 단 1곳도 없을 정도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민간 건설사들은 계절적 비수기, 설 연휴 및 보금자리 여파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2월 중순 이후 분양을 재개하겠다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 보금자리가 1월 31일 일반공급 2, 3순위를 마지막으로 청약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설 이후 분양시장의 흐름이 다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거래서비스회사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2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는 신규로 청약하는 사업장이 없다. 그리고 당첨자발표는 4곳, 계약은 1곳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문을 열지 않는다.

▶청약=1월 31일에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보금자리의 일반공급 2, 3순위 청약이 있다. 참고로 물량은 강남 세곡 309가구, 서초 우면 427가구다.

강남 세곡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8호선 복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및 강북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녹지와 산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서중, 세종고가 통학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

서초 우면의 경우 과천-우면산간고속화도로와 양재천 사이에서 개발되며, 사업지 남측으로 청계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선바위역을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가까이에 강남-정자를 잇는 신분당선도 개통 예정이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1월 31일에는 ‘상주 냉림지엘 리더스파크골드1, 2단지’가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2월 8일에는 ‘목포 하당 펠리시아’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11일에는 국민임대인 ‘세곡리엔파크 4단지’, 천왕이펜하우스 2, 6단지’, ‘신정이펜하우스 2, 3, 4단지’가 모두 당첨자를 가릴 예정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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