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김의 날’을 제정하고, 다음달 17일 전남도청에서 선포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 양식을 시작한 이후 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것은 처음”이라며 “김 수출이 지난해 1300만속 1억500만달러에서 2015년에는 1700만속 1억16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친환경 양식을 통한 우량 김 생산으로, 세계 60여개국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김형곤 기자 @kimhg0222>
kim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