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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빈·소유진, 이외수 작가와 ’절친’ 인증
전혜빈과 소유진도 이외수 작가와 친구였다.

전혜빈은 최근 동료배우 소유진과 함께 강원도 다목리에 다녀왔다. 두 미녀스타의 이유있는 나들이였다.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혜빈은 “이외수 샘 미트하러 다목리행 버스 탔습니다”라면서 “눈이 많이 와 위험할수도 있으니 씻벨트 단디 묶으라는 방송을 해주네요. 저희는 감성 마을에 가서 감성 담금질 하고 돌아올게요!! 피쓰!!”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버스를 타고 떠난 한겨울의 여행길이었다. 전혜빈과 소유진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강원도행 나들이를 실시간으로 알리며 설레는 동행을 했다.

버스가 산길을 오를 때에는 “지금 산길을 오르고 있는데 자꾸 버스가 미끄러져 뒤로갑니다. 오르막 길은 그렇다 쳐도 내리막길이 걱정입니다”라고 중계도 이었다. 

험난한 길을 헤치고 감성마을에 도착, 이외수 작가와의 만남에도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우리보다 더 몸매유지 식단 조절 하시고 나보다 더 예쁜 핑크색 아이폰 케이스를 사용하시며 알록 달록 컬러풀한 돋보기 안경을 색깔별로 나란히 소장한다”면서 “(이외수 작가님은) 우리도 모르는 여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계셨다. 우린 세 자매가 되어 밤늦도록 수다를 떨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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