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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주여성, 공익포털 ‘위민넷’에서 기자로 활동한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에서 활동할 제13기 위민기자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25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총 67명으로 구성된 제13기 위민기자단은 성별로는 여성이 59명, 남성이 8명이고, 연령별로는 10대 2명, 20대 32명, 30대 25명, 40대 4명, 50대 이상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기자단의 집중 취재로 만드는 ‘특집 및 캠페인 기사’,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 사회ㆍ문화, Women-라이프, 대학가 소식 등을 전하는 ‘위민리포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루는 ‘2060 다이어리’ 및 여성 관련 정책이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키위’ 분야이다.

특히 올해 활동하게 될 위민기자단에는 2003년 기자단 창설 이후 처음으로 결혼이민자 여성 8명을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결혼이민 여성의 출신국 별로는 중국 2명, 베트남 2명, 필리핀 2명, 일본 1명, 몽골 1명이며 그동안 한국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위민넷 기자단 자문위원(전ㆍ현직 기자)을 초빙해 ‘기사작성법과 기자로서의 기본 자세’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3년 도입돼 지금까지 552명의 기자를 배출해 온 위민기자 제도는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위민넷 회원들에게 기자활동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민넷은 이들을 통해 다양하고 실생활에 가까운 참여형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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