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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문화콘텐츠기업 DMC 유치 잰걸음
서울시 투자 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25일 도쿄에서 일본의 150여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 도시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본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신규 투자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접촉 채널을 개발하는 데 이번 투자설명회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부동산개발, 금융투자, 방송, 영화ㆍ콘텐츠, 물류ㆍ유통 분야의 투자자를 발굴해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한국과 합작투자에 성공한 일본 유명기업 사례와 한류 연계 지역별 관광레저 프로젝트 등을 알려 국내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일본 대형 물류 유통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인 DMC 프로젝트를 중점 홍보하고 DMC에 입주해 있는 우수기업과 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소개해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재 DMC에는 미디어 및 IT 관련 기업 약 300여개 사가 입주해 있으며, 전체 사업필지의 84%가 공급된 상태로 최첨단 미래형 클러스터 조성 완료를 눈앞에 앞두고 있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 과장은 “일본의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을 DMC로 유치해 DMC를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 집적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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