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KBS2 ’1대100’ 녹화장에 방문했다. 당연히 100인을 상대로 퀴즈에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아이유는 이날 녹화에서 ’좋은 날’로 출연을 알렸다. 노래 마지막에 함께 퀴즈를 풀 100인에게 “언니 오빠들 살살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말을 해서 녹화장 분위기도 한결 뜨거워졌다.
특히 이날 녹화장에서는 최근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한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문제만 풀어도 “오~”하는 남성들의 환호가 터져나오는가 하면, 부장님한테 거짓말하고 녹화장에 왔다고 고백하는 도전자, 게다가 아이유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부러 탈락하는 ’살신성인’의 자세까지 보여주는 도전자 등 아이유를 향한 무한사랑을 보여줬다.
“오늘은 꼭 1등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아이유는 예심성적이 훌륭하다고 칭찬한 손범수에게 “예심 풀던 날 운이 좋았다. 찍는 운 좋이 좋아서 많이 맞은 것 같다. 그날 출연했어야 했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1대100’은 18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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