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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맨’ 손석희도 지각시킨 한파
영하 16도,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한파는 손석희 교수도 지각하게 만들었다.

’아침을 여는 남자‘ 손석희의 목소리가 ’시선집중‘ 오프닝에서 들리지 않았다. 17일 오전 6시 15분부터 생방송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는 5분 가량 지각한 손석희 교수를 대신해 이주현 아나운서가 대신 오프닝을 맡았다.

손석희 교수의 지각은 한파 때문이었다. 간밤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은 10년만에 찾아온 한파였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였다. 이 같은 날씨에 손 교수는 “한파 탓에 차가 말썽을 피워서 늦었다”고 사과하며 오프닝을 끝내고 국제뉴스부터 진행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선집중‘을 진행해온 ’새벽길의 동반자’ 손석희 교수는 지난 2007년 1월 이맘때 교통 상황으로 인해 지각을 한 사례가 있다. 당시에는 입사 1년차였던 최현정 아나운서가 손 교수를 대신해 오프닝을 맡았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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