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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산업용 UV프린터 해외유통 강화”
상장앞둔 딜리 최근수 사장
상장앞둔 딜리 최근수 사장


산업용 UV(Ultraviolet)프린터 전문기업 딜리가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UV프린터 시장에서 세계 톱 기업들과 당당히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는 딜리는 현재 약 28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UV프린터는 경화잉크로 출력해 자외선(UV)으로 굳혀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종이는 물론 금속, 나무, 플라스틱, 석재 등 대부분의 표면에 인쇄가 가능한 프린터다.

최근수<사진> 딜리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소재에 프린팅이 가능하다”며 “80% 이상 해외로 수출하며 HP 등과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아그파(AGFA)에 주문자생산(OEM) 방식으로 UV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아그파는 딜리의 지분 중 15%(상장 후)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는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증권이 주관사며, 모두 147만주가 공모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7000~8000원 사이며 오는 19~20일 청약을 받는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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