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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욱환, 음주운전ㆍ뺑소니 공식 사과..."성숙하지 못한 행동 죄송합니다"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욱환(32)이 공식 사과를 했다.

여욱환은 11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안녕하세요, 여욱환입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한 여욱환은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수긍하고 사과했다.

이어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습니다”라면서 “그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여욱환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 쏘렌토를 몰고 가다 앞에 가던 BMW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여욱환은 혈중알콜농도 0.172%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면허가 취소됐다.

한편 여욱환은 지난 2007년 8월에도 음주로 인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여욱환은 택시 요금 문제로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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