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효는 최근 케이블방송의 미팅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다. 그 뒤 이어진 것은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였다는 사실이다. 논란이 일었다. 네이키드 뉴스의 진행자가 소개팅 프로그램에 나와 이전과는 다른 프로필로 사랑을 찾는다는 것이 조작이며 자극적이라는 이유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시효는 남자=돈이라는 사고방식을 계속해서 드러내 논란의 중심으로 서게 됐다.
이후 이시효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블방송 ‘채널 뷰’의 휴먼르포 프로그램 ‘마이 트루스토리’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효는 대인기피증에 빠져 바깥출입을 꺼리고 외부와는 단절된 채 지내고 있다.
‘마이 트루스토리’ 제작진은 이시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상반신 노출이 있는 ‘네이키드 뉴스’에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가 중도에 그만뒀다”며 “그러나 ‘러브스위치’ 출연 당시 과거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현재 그녀는 외부 출입을 삼가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에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효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되는 이날 방송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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