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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에스에너지 올들어 벌써 1000억 해외 수주확보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ㆍ095910)는 2011년 ‘수평계열화 확대, OEM비즈니스 추가, R&D와 우수인재에 대한 투자확대’를 화두로 제시하고 향후 10년 성장의 초석을 올해 구축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준비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2011년 올해가 시작된 지 불과 일주일만에 벌써 1000억원에 육박하는 해외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에스에너지는 2300억 매출 중 2000억 이상을 해외시장을 통해 달성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에스에너지는 “이미 국내 대기업과 태양광모듈 OEM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주 초도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바쁘게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유수 태양광기업과의 OEM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시장은 작년 16GW수준보다 25%이상 성장한 20GW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몇몇 국가들이 발전차액보조금 축소로 인해 시장이 축소되더라도 미국, 이탈리아, 호주 등 신흥 태양광국가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어 태양광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영업정책 상 판매가격은 분기단위로 협상하고 있지만 전체 판매물량은 고객사별로 확정짓고 있는 단계”라며 “당사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고객사로부터 구매계약서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올해 주문자생산방식(OEM)의 매출도 높여나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미 국내 대기업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기업 특히, 일본과 독일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OEM방식의 매출은 올해 전체의 20%수준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판매처를 다변화 해 나갈 예정”이라며 “독일, 북미지역, 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고객대응력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시스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민 기자 @suntopia1234>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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