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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최고 티켓파워 종결자는?
2010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은 무엇이고 배우는 누구일까.
6일 인터파크INT는 각 공연 장르별로 2010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2010 골든티켓 어워즈’를 진행한 결과, 티켓파워 작품은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모차르트!’였다고 밝혔다. 가장 큰 티켓파워를 보여준 배우로 뮤지컬에서는 김준수, 옥주현, 연극에서는 문근영, 서현철이 선정됐다. 콘서트 부문에서는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내한 뮤지션은 스티비 원더가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뮤지션으로 꼽혔다.

이는 인터파크의 판매매수와 랭킹점수, 12월 24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한 결과다.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첫 출연한 김준수의 경우 온라인 투표에서도 9124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배우의 티켓파워는 티켓판매량을 기반으로 흥행공연에 출연한 주연배우를 대상으로 1차 10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출연 회차별 티켓판매매수의 총합에 네티즌 인기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군제대후 무대 복귀한 조승우와 각축을 벌였지만 ‘지킬앤하이드’가 지난해 12월에 막을 올린 만큼 출연회차와 판매매수 면에서 ‘모차르트’에 밀렸다. 뮤지컬 여자배우로 꼽힌 옥주현은 현재 ‘아이다’에서 단독으로 아이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옥주현은 지난해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등의 무대를 통해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가 좋다’ 시리즈 연극 ‘클로져’로 처음 연극 무대에 선 문근영은 자신의 가치를 무대에서도 증명했다. 연극으로는 드물게 1차 티켓오픈에서 30여분 만에 출연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극배우 문근영에 대해 관객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극열전의 초연작 ‘너와 함께라면’에서 칠순노인인 남자친구를 데려온 딸의 아버지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서현철은 ‘늘근도둑 이야기’와 ‘오빠가 돌아왔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온라인 투표 100%로 이뤄진 뮤지컬 기대주 부문에서는 ‘삼총사’에 출연 중인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꼽혔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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