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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희림, 2011년부터 실적 개선
희림이 2011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TB증권은 희림(037440)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01억원 (YoY +19.2%), 영업이익 38억원 (YoY +90.2%)으로 예상하고, 2010년 연간 신규 수주 약 26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대치인 30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 백재욱 애널리스트는 “일부 프로젝트의 취소 및 수주 감액(약 80억원)과 계약 지연(약 150억원)이 원인”이라며 “지난해 3분기 정상 수준을 회복했던 수익성은 대손발생으로 다시 주춤해졌는데, 이는 보수적으로 비용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1년에는 대손발생 가능성 낮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또 2010년에는 재개발사업, 해외공사 수주가 많아 매출 인식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2011년에는 공공부문 수주 증가 및 공기 확정적 사업의 선별적인 수주로 실적 반영이 지연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KTB증권은 희림의 목표주가로 1만5000원을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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