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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모 살해했는데 유산? 횡재한 사위
기구한 운명의 장난일까?

장모를 살해해 수감된 한 미국 남성이 장모가 남긴 유산 덕에 편안한 삶을 살게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났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헤로인 중독자인 브란든 팔라디노(24)라는 남성이 보석 절도를 하던 중 장모를 살해한 혐의로 최대 25년형을 살고 있는데, 그가 뜻밖의 행운을 거머 쥐게 된 사연을 보도했다.

무슨 기이한 운명의 장난인지, 이 남성은 살해한 장모가 그의 아내 앞으로 남긴 자산 가운데 최소한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를 갖게 됐다. 그의 아내는 이미 죽었고 모든 재산을 남편 앞으로 남겼기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내의 언니는 “이는 참으로 잔인한 일이다. 그는 돈을 가질 수 없다. 그가 돈을 갖는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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