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유천 측 "고소 여성 4명에 차례로 맞고소"...20일 A씨 고소장 접수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박유천측이 맞고소로 정면 돌파에 나선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20일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4명에 대해 맞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고소를 당한 뒤 ”사실 무근“이라며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소속사 측이 법적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해당 여성들에 대한 고소장에 무고죄는 물론, 공갈과 협박 혐의까지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제공]

씨제스 측은 지난 19일 ”혐의 없음을 입증할 증거가 있다“며 ”20일 고소장 접수 때 이를 함께 제출해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처음 고소한 여성의 속옷에서 남성의 DNA를 확보하고, 조만간 박유천씨를 불러 박씨의 DNA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박유천 성폭행 사건 전담 수사팀 인원을 12명으로 늘리고, 피해자 여성과 더불어 관련자들을 수사한 뒤 성폭행 혐의와 함께 성매매 혐의까지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춰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leun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