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2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와 마주 본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사실 그랬습니다. 서른일곱 즈음, 한 삼 년간 심리 상담과 공부를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그 전엔 나를 마주하는 일이 참 슬펐습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마주 볼 수 있습니다. 그때 그 일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입니다.” 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MC를 맡고 있는 김제동은 최근 가수 김검모, 방송인 허지웅과 함께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 - 미운우리새끼’(가제)에 동반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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