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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은행 열매 너무 많이 먹으면 ‘발작’ 우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도심 속 사람들이 오가는 길 옆 가로수에 은행, 감, 도토리, 대추 등의 열매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떨어진 열매를 먹거나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섭취 시 주의해야합니다.

은행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메칠피리독신’이란 성분이 있어 성인은 하루 10알 이상 어린이는 3알 이상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눈으로 보았을 때 부패 여부를 쉽게 알기 어렵고 먹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금속 검출 여부와 상관 없이 식용을 염두에 두고 재배한 것이 아닌 과실류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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