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실연자 복지 혜택 확대 기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이정현, 이하 음실련)가 신학철피부과(원장 신학철)와 음악실연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학철피부과는 음실련 4만 7천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특화된 피부 관리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신학철 원장은 “K-팝이 세계적인 인기만큼 K-의료, K-뷰티 분야도 경쟁력이 높은데, 음실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뮤지션들에게 필요한 진료와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현 회장은 “음실련이 그간 음악 관련 대학교나 공공기관, 단체 등과 여러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방송 출연,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신학철 원장은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대한민국 피부과 대표의사로, 대한민국 레이저 치료 1세대 권위자이자,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하도의 슈바이처라고 불린다. 본원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해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돼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4만 7천여 명의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 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 저작인접권료 징수, 분배는 물론 음악실연자 복지, 활동여건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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