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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 귀한 인천, ‘30년 이상 구축’ 4채 중 1채…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관심 집중

입주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인천 27%... 서울보다 비중 높다
인천 원도심 노후도 악화… 개발 호재에 신축 대접↑
동인천에 귀한 신축 나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이목 쏠려


인천 원도심 주택시장에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주요 신축을 중심으로 억대 웃돈이 붙고,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으나 노후도가 아쉬운 원도심일수록 신축 프리미엄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인천은 현재 4채 중 1채가 준공 30년이 넘은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인천의 아파트 재고 70만6,080가구 가운데, 준공 30년(~1994년)이 넘은 아파트는 총 19만781가구로 전체의 27.0%에 달한다.

인천의 노후도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이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인천보다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이 높았던 곳은 32.5%를 기록한 대전 한 곳뿐이다. 서울도 26.9%로 인천보다 비중이 작았고, 경기는 16.5%에 불과했다.

원도심의 신축은 더욱 귀하다. 동인천(인천 중구 내륙지방 및 동구) 일대의 3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은 38.4%다. 전체 2만4,194가구 가운데 9,300가구에 달한다. 이 외에 계양구(41.0%)와 부평구(37.1%) 등 원도심도 3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이 높았다.

낡은 아파트에 질려버린 수요는 주변 신축으로 쏠리고 있다. 부평에 2023년 입주한 ‘힐스테이트부평’ 전용 84㎡는 9월에 7억3,000만 원으로 실거래됐다. 올해 1월만 해도 최고 5억8,900만 원으로 거래된 타입인데, 1년도 되지 않아 1억4,000만 원 가까운 웃돈이 붙었다.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10월 연수구 옥련동에 공급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3BL)’은 611가구 일반공급에 1만8,957명의 청약자를 모아 경쟁률이 31대 1에 달했다. 같은 시기 학익동에 공급된 ‘시티오씨엘 6단지’도 경쟁률 7대 1을 기록했고, 앞서 1월 계양구 작전동에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도 경쟁률 4.79대 1을 기록했고, 100%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 신축은 ‘새 아파트’와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어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특히 인천은 최근 제물포 르네상스 등 원도심 균형발전에 공을 들이면서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조감도


이런 가운데, 인천 원도심에 새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소식을 알려 화제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다. 인천여상 주변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667가구 아파트로,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분양 예정이다.

인천 내항 곁에 자리를 잡은 오션뷰(일부세대 제외) 단지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대표 수혜단지로 꼽힌다. 2028년까지 5년 간 약 5,000억 원을 들여 42만9,000㎡ 규모의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말 본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송도역도 약 7분 거리다.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급행을 이용하면 용산까지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교통망은 앞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신포역에는 인천내항과 부평역을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이 계획되어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구간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프라는 이미 완성되어 있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깝다. 단지 곁으로는 대형마트와 신포국제시장이 있어 생활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도 이목을 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총 12회 수상하였고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도 7년 연속 달성하였으며,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10회 지속적으로 수상한 브랜드로 시장의 높은 신뢰도를 증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을 통틀어도 보기 드문 초역세권 오션뷰 브랜드 단지”라며, “제물포 르네상스로 인한 미래가치가 예정된 동인천의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로 입소문을 타,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애뜰광장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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