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기금으로 방한 용품 전달 예정
‘내가 그린 비전’ 캠크닉 행사에 참석한 한화비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비전은 6일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0여명과 함께 진행한 ‘내가 그린 비전’ 캠크닉 행사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비전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캠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 아이들은 한화비전 임직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한화비전은 행사 때마다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패딩, 목도리 등 방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비전은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홍순재 한화비전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한화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