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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면제 후 中 예약률 65%상승..떠오르는 지역은?
모두투어 고객 동향 데이터 분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인에 대한 중국의 무비자 정책 발표 이후, 중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뜨는 중국 관광지는 어디일까.

리장
칭다오

모두투어는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동계 시즌(12월~2월 기준) 중국 지역별 예약 비중에서 1위는 칭다오(28%)가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칭다오는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남짓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로 따뜻한 겨울 기후와 칭다오 맥주 박물관, 잔교, 팔대관 등의 다양한 관광 명소로 겨울 성수기 시즌에 인기가 높다.

2위는 중국 대표 인기 여행지 장가계(21%), 3위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리장과 쿤밍(13%), 4위는 유럽풍 항구도시 샤먼(11%)으로 집계됐다.

샤먼
상하이

지난 1일 중국 외교부의 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시행 조치 발표 후, 모두투어의 11월 4일~5일 접수된 예약분은 전주 대비 65%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중국 내 인기 여행 지역의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다롄 등 중국 주요 대도시를 방문하는 세미 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 등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경유하는 상품 및 중국과 유럽·동남아 등을 연계하는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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