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이 5조2915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보다 1844억원(3.6%)이 증액됐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시교육청 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886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950억원 ▷기타 이전수입 54억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원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교육 5319억원, 학교시설 여건 개선사업 2560억원), 학교 재정지원 6403억원, 무상·복지지원 7085억원, 기타 경직성경비 3조1548억원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단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5일부터 열리는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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