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득현 대표이사 “고객중심, 혁신기술 개발 지속”
신상균(왼쪽) TK엘리베이터 부사장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K엘리베이터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TK엘리베이터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엘리베이터 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대표적인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우수성과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올해는 7만7000명 이상의 소비자와 전문가가 참여했다.
TK엘리베이터는 성능, 신뢰성, 사용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 6개 항목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 3개 항목에서 모두 엘리베이터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독일에 본사를 둔 TK엘리베이터는 세계 4대 승강기 기업이다. TWIN, MULTI, IWALK, MAX 등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각종 대외수상을 차지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작인 ‘인텔리전스 엘리베이터 클리닝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객이 없는 시간에 로봇 청소기가 자동으로 바닥을 스캔하고 청소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 품질, 고객중심을 위해 노력하고 혁신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 컴퍼니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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