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지속가능성·개척자상 수상
터키항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4년 연속으로 ‘월드 클래스(World Class)’ 어워드를 수상했다.
터키항공은 지금까지 세계 10대 항공사에게만 주어진 권위있는 월드 클래스를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항공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터키항공은 130개국 349개 목적지로 취항하며, 유라시아 대륙 한복판 이스탄불을 거점으로 지구촌 곳곳을 잇는 최대 허브 항공사로 평가된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항공 산업 전문가의 포괄적인 평가에 따라 안전 및 웰빙, 서비스-고객 경험, 지속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부문에서 수여되며, 이번 수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APEX/IFSA 글로벌 엑스포 특별 시상식에서 이루어졌다.
터키항공은 월드 클래스 수상 외에도 지속 가능성 부문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받으며, 순환 실현, 디지털화, 폐기물 관리 등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려는 터키항공의 노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터키항공은 또한 APEX 그룹 산하 FTE(Future Travel Experience)로부터 FTE 파이어니어 어워드(FTE Pioneer Award)를 수상했다.
터키항공 3관왕 수상 |
FTE 글로벌 항공사 파이어니어 시상식은 한계를 넘은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항공 운송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 세계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수상은 승객 경험을 향상하고, 혁신을 추구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운영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터키항공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성과를 만들어 낸 터키항공 임직원들과 터키항공의 서비스를 신뢰하는 승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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