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인재 육성’ 우수사례로 초청
쉬코리아 우미령 대표가 ‘ATD APAC 2024’에 참가해 조직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러쉬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가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대만에서 열린 학술대회 참가, ‘조직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컨벤션센터에서 ‘ATD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엑스포(Asia Pacific Conference & EXPO)’가 열렸다.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는 80”년이 된 학습 및 인재개발 분야의 국제 학술 기구다. 매년 최첨단 인재 육성 이론 및 컨설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대만에서는 ‘미래 조직을 위한 기술 혁신과 인재 개발의 융합’을 주제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사례가 발표됐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4월 마카오 대회에 이어 우수 사례로 다시 초청받았다. 발표를 맡은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팀은 ‘조직성공전략, DEI(다양성:Diversity·형평:Equity·포용;Inclusion), 에티컬(ethical·윤리적)리더십, 그리고 동료 간 코칭’을 러시코리아의 성공 전략으로 강조했다. 또 러쉬코리아가 전 세계 52개국 중 매출 3위, 파트너 국가 중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유했다.
이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러쉬코리아의 리더십 진단 및 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또 ‘피플, 에틱스, 세일즈’를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이념과 조직 문화에 맞게 재정의했다.
특히 인코칭의 김재은 대표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행동 과학 기반의 리더십 진단 툴인 ‘성공 진단(SuccessFinder)’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 요인을 소개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얼마전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좋은 제품, 좋은 사람, 좋은 학습을 통해 좋은 회사를 만든다’라는 러쉬코리아의 꾸준한 성장 동력을 리마인드했다”며 “이를 전문가분들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우수 사례로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가슴 뛰는 좋은 제품과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며 좋은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을 배우는 좋은 학습을 통하여, 직원과 비즈니스가 성공하고 사회 환경을 재생시키는 비즈니스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