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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 인상
11월 1일부터 인상
스타벅스 음료 인상 안내문.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내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355㎖)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 모두 200원씩 오른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이 오르면서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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