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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맛집을 집에서” 오뚜기, 중국 가정식 RMR 2종
사천마파두부 및 스페셜 중화볶음밥 출시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뚜기가 제주의 중국 가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이앤메이는 지난 2017년 한중부부가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뒤 10가지 중국 가정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선보이고 있다. 품이 많이 드는 가정식 요리 특성상 소규모 공간에서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오뚜기는 로이앤메이만의 중국 가정식 메뉴를 더 많은 고객들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사천마파두부’는 압착시키지 않아 더욱 탱글하고 탄력 있는 비단두부와 제주도산 돼지고기, 매콤하고 얼얼한 두반장이 담긴 제품으로 알싸한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진한 풍미의 중국식 간장 노두유를 기본으로 진한 불맛과 향을 더했다. 또한, 알차고 두툼한 새우를 넣어 고슬고슬한 밥맛에 풍미를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명 제주 중식당인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를 전국의 모든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중화요리의 경우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며 현지 수준의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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