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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공단, 전남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지원 상담회 열어
조선소 몰려 있는 영암서 개최돼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는 도내 산단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영암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암과 목포, 해남 일대에는 굴지의 HD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가 있고 인근 대불산단은 조선 블록 업체들이 집적 돼 있는 곳이다.

전날 열린 행사는 해당분야 양질의 바이어 지역 유치를 위해 국제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와 붐업 코리아등의 대형 전시회 시기에 맞춰 전남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종 기업의 신시장 개척지원 등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공단(약칭 산단공)은 여러 업종들이 혼합된 수출 상담회 참여에 따른 바이어 발굴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지역 내 주요 업종별 수요를 파악해 이번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기획해 추진했다.

이에 앞서 상반기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수출 애로사항 컨설팅 등을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상담회는 산단공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참가기업 대상 후속 교신 지원 및 수출 사다리 등 지원사업 연계까지 수출기업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염동일 산단공 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 기업들이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산단공에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도내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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