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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터치 너마저…62종 인상, ‘싸이버거’는 4900원
버거 300원·치킨 500원·사이드 메뉴 100원 인상
싸이순살치킨 메뉴·전체 음료는 기존 판매가 유지
맘스터치 매장 전경. [맘스터치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맘스터치가 오는 24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

인상 폭과 품목 등은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전반적인 판매가 조정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버거(28종), 치킨(12종), 사이드 메뉴(12종) 포함 총 62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300원, 치킨은 500원, 사이드 메뉴 100원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는 단품이 4600원에서 4900원,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가 9400원에서 9900원, ‘케이준양념감자’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버거와 함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빅싸이순살’(1만1900원) 등 싸이순살치킨 메뉴와 탄산음료를 비롯한 전체 음료는 가격 인상 없이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배달 수수료를 포함한 매장 운영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주들의 이익 보전과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 힘쓰는 한편, 고객에게도 우수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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