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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 급구…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2018년부터 드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탐색
수상작 선정되면 시범 사업 등 시 정책에 반영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오는 12월 10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8년 처음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지난 대회 수상작은 한옥시설 점검, 교량시설 점검, S-맵(3차원 트윈지도) 모델 갱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당 최대 3명)은 오는 10월 21일~11월 19일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된다.

응모작 중 참신성, 효율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수상후보 6팀과 특별상 2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당일 발표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2팀을 가린다.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특별상에는 30만원이 수여된다.

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디지털 트윈(디지털 공간정보 포함) 등 지능정보 기술과 융합한 드론 활용 제안에 가점을 줄 계획이다.

선정되면 관련 부서에서 활용을 검토하고 시범 사업 등을 통해 시 정책에 바로 반영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 서비스 개선, 행정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 전문가 등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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