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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나들이에는 와인이지”…대형마트, 주류 행사 ‘풍성’
이마트, 24일까지 ‘가을 와인장터’
롯데마트·슈퍼 30일까지 ‘주주총회’
모델이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와인을 보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대형마트가 일제히 대형 주류 행사를 연다. 가을 나들이와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이마트는 오는 18∼24일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한다. 스파클링 와인, 매그넘 와인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프랑스 ‘떼땅져 리저브 브뤼’와 ‘앙드레 끌루에 샹파뉴 초키’, ‘상파뉴 사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 미국 ‘도멘 생 미셸 브뤼 NV’, 스페인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 등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행사 기간 최고급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위크’도 마련했다. 스테이크용 구이류를 역대 최대 물량인 120톤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도 와인과 위스키 50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 ‘주주(宙酒)총회’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소비 양극화’ 추세에 맞춰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고급·한정판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칠레 와인 ‘세냐’, 미국 컬트 와인 ‘오퍼스원’ 등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의 주류 매장에서는 이날과 오는 24일 두차례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녁 모임이 많은 가을 나들이와 연말 행사 시즌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주류 제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 ‘가을 와인장터’ 행사 제품들. [이마트 제공]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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