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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500 타겟 커버드콜 액티브’ ETF 신규 상장
국내 ETF 시장 최초의 액티브 타겟 커버드콜 상품
시황에 따라 옵션 매도비중 최적화로 매월 1% 수준의 월 분배금 지급 목표
[신한자산운용]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한 단계 진화된 타겟 커버드콜 상품 ‘SOL 미국500 타겟 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타겟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가격이 횡보하는 장세에서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인 전통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보완하여 정해진 비중 또는 목표 수익률만큼만 옵션을 매도해 기초자산의 상승분과 함께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는 전략이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타겟 커버드콜 전략은 패시브로 운용할 경우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낮아져 옵션의 매도 비중이 높아지게 될 때 상승 프리미엄을 일부 포기해야 하고, 옵션의 가치가 크게 변할 경우에도 지수 방법론에 따라 기계적으로 옵션을 매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L 미국500 타겟 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기존 타겟 커버드콜에 액티브 전략을 가미해 시황에 따라 펀드매니저가 옵션 매도비중을 최적화하여 시장 상승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향유해 매월 1% 수준의 월 분배급 지급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SOL 미국500 타겟 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액티브 전략의 목표인 일정 수준의 인컴수익과 시장 상승 추구를 위해 미국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운용한다. 미국 대형주는 적절한 매도 비중과 타겟 프리미엄 획득을 위해 변동성이 적절하며, 커버드콜 전략 구사에 적합한 하방 리스크 수준과 함께 기초자산과 유사한 옵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초단기 옵션을 활용하여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높이고, 매월 타겟으로 하는 분배금만큼만 옵션을 매도하여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며 “전통적인 커버드콜을 보완해 타겟 커버드콜을 추가로 보완한 운용 전략으로 투자자들의 월배당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OL 미국500 타겟 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내 ETF 시장 최초의 액티브 타겟 커버드콜 상품이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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